봄에 피는 꽃들이 많이 있다.
봄이라고 하면 보통 3월 부터 시작되거나 빠르면 2월 중순 부터라고 생각된다.
올해 경칩(驚蟄)은 3월 5일이다. 경칩은 24절기중 3번째로 땅속에서 잠자는 벌레들이 깨어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때 부터가 봄이라고 해도 된다.
봄에 피는 꽃중에서 대표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봄꽃들의 개화 순서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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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 |
1. 매화
매화(梅花, Plum Blossom)는 이른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추운 겨울이 끝나갈 무렵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이다. 매실나무(Prunus mume)의 꽃이며, 향기가 좋고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으며 추운 날씨에 피는 꽃이여서 4군자 꽃 중의 하나이다.
꽃의 색깔은 하얀 색이 주로 많고 짙은핑크색인 홍매화도 많이 있다.
개화시기는 2~3월이며, 봄꽃중에서 아주 빨리 개화하는 꽃이다.
광양에서 열리는 매화꽃 축제에 가면 멋진 장관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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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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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전통 동양화에서 많이 그려진 꽃이다. |
매화의 꽃말은 고결 과 청렴으로 예로부터 선비, 군자의 꽃으로 불려진다.
2. 산수유
산수유(山茱萸, Cornus officinalis)는 이른 봄에 피는 노란 꽃으로, 매화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 늦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으며, 약재나 건강식품으로 많이 쓰인다.
개화시기는 3월중순~4월초 정도이며, 매년 구례에서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산수유 차는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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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꽃중 산수유와 개나리가 노란색이다. |
3. 목련
목련(Magnolia)은 이른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으로, 크고 우아한 꽃잎과 은은한 향기로 유명하다. 다른 봄꽃보다 크고 도톰한 꽃잎이 특징이며, 순결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꽃이다.
개화 시기는 3~4월이며, 매화와 산수유보다 늦게 피지만, 벚꽃보다 조금 일찍 피는 경우가 많다.
하얀 목련이 피어있는 것을 보면 절로 순결함을 느낄 수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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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목련 과 여성 |
그리고 양희은 씨의 노래 하얀 목련이 생각나곤 한다.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4. 개나리
개나리(Forsythia)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노란 꽃으로,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봄꽃 중 하나이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길가, 공원, 산책로 등에서 활짝 피어나며,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만들어 준다.
개화시기는 3월 중순~4월 초 인데 벚꽃보다 먼저 피는 꽃이다.
개나리 축제는 서울 응봉산에서 열린다.
개인적으로 개나리가 화창하게 피었을때 봄이다 라는 감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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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처럼 가는 줄기에 노란색 꽃이 피어있는 형태가 개나리 꽃이다. |
5. 진달래
진달래(azalea)는 봄철에 피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로, 주로 4월에 산에서 만개한다. 분홍빛 색상과 부드러운 꽃잎이 특징인 진달래는 그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
진달래 꽃잎은 그냥 먹어도 되는 식물이다.
개화시기는 3월말 ~ 4월 초 정도로 벚꽃보다 약간 빠르거나 비슷하다.
진달래와 철쭉은 꽃 자체만으로는 맨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파리 없이 먼저 꽃을 피우면 진달래, 이파리와 함께 꽃을 피우면 철쭉이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가 철쭉보다 이르고, 진달래는 철쭉과 달리 꽃이 다 지고 난 다음 잎이 돋아나므로 구별하기 쉽다. 반면에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다.
진달래는 꽃들이 듬성듬성 피어 있지만, 철쭉은 꽃들이 함께 뭉쳐서 피어있는 경우가 많다.
진달래 꽃은 먹을수 있지만 철쭉꽃은 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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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 : ~~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6. 벚꽃
벚꽃(Cherry Blossom)은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특히 3월 말에서 4월 초에 만개하며, 짧고 화려한 개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다. 벚꽃은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성을 지닌 꽃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어쩌면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 벚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화시기는 보통 4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짧은 기간 동안 꽃이 피며, 그 후에는 꽃잎이 떨어지면서 벚꽃이 끝나게 된다.
그래서 4월만 되면 여기저기 벚꽃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벚꽃명소도 그만큼 많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 진해 벚꽃축제
- 쌍계사 벚꽃
- 여의도 운중로 벚꽃
- 동학사 벚꽃
- 석촌 호수 벚꽃
- 구례 벚꽃
- 창경궁
물론 이밖에도 멋진 벚꽃 명소가 많이 있다고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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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 |
벚꽃이 만발하고 꽃이 지면 완연한 봄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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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 |
대체적으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은 이 정도 라고 생각하며, 가장 많이 잘 알려진 꽃들이기도 하다.
아직은 꽃샘 추위가 있고 봄이라고 하기에는 이르지만 머지않아 봄은 올 것이고 봄의 교향악이 산과 들에 울려 퍼질 것이다.
항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은 싹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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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을 간직하고 즐겁게 살아가자. |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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